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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림 오비맥주 사장 "아시아 1위 수출기업 될 것"

최종수정 2008.05.30 09:16 기사입력 2008.05.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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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2010년 아시아 최대 맥주 수출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호림 오비맥주 사장(사진)은 지난 29일 저녁 서울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중국 칭따오맥주에 이어 수출량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개척으로 3년내 아시아에서 가장 수출을 많이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홍콩, 일본, 미국, 몽골 등 20여개국에 연간 530만 상자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카스는 몽골에서 브랜드가치 1위를 고수하며 3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홍콩 1위 브랜드 '블루걸(Blue Girl)'로 연간 300만상자를 홍콩, 중국, 대만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40% 이상 주문이 늘었는데 이는 오비맥주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국내 시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맥주시장 전체를 키워나가는 데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카스, 오비블루, 카프리, 호가든, 벡스 등 국내외 17개 제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로 한국 맥주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의 전도사'를 자청했다.

이 사장은 "주류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드는데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우선 회사내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후 10시 이전에 음주를 끝내도록 하고 주량의 50%만 마시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이 캠페인을 사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시각장애인들과의 등산대회, 장학금 기부, 지역주민들과 융화를 위한 행사, 환경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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