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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1박2일'이 인생에 대한 생각 180도 바꿨다"

최종수정 2008.05.30 10:09 기사입력 2008.05.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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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하는 어머니 보면서 일했다"…'연예가중계'서 심경 밝혀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MC몽이 자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해 준 '1박2일'에 대해 "인생에 대한 생각을 180도 바꾸게 해준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했다.

KBS2 '연예가중계'와 가진 게릴라 인터뷰에서 자신의 일과 가족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던 중 이같이 밝힌 것.

'1박 2일'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질문에 MC몽은 "처음으로 쇼프로그램에서 고정으로 나오게 된 것"이라며 "처음 섭외가 들어왔을 때 거절했지만, 이렇게 따뜻한 곳이 없다는 생각이든다"고 '1박2일'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그는 이어 "'1박2일'을 하면서 인생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며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중인 강호동에 대해선 "힘들 때 가장 힘이 돼주는 분"이라며 "강호동 형님은 힘들어도 이겨내고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걸 기쁨으로 생각하는 분으로 가장 존경하는 형님"이라고 말했다.

특히 MC몽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가장으로서의 고충도 털어놔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다.

MC몽은 "너무 잘 살던 집이 어려워지면서 고생이 많았다"며 "어머니가 많이 힘드셔서 울곤 했는데, 어린나이에 그런 어머니를 보면서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일확천금을 벌고 싶은게 아니라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돈만 벌어서 좋은 일도 하고 안락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다. 어머니가 웃고 있는 것만 봐도 좋다"며, 가족에 대한 심경을 내비쳤다.

아울러 MC몽은 "이제는 내가 무엇을 하든 'MC몽'이란 이름으로 나간다. MC몽으로 대중들에게 편안하게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이날 인터뷰에 몰려든 수많은 팬들도 '1박 2일'을 외치거나 MC몽의 신곡 '서커스'에 맞춰 춤을 추면서 MC몽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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