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제16회 건설기능경기대회' 30일 열려

최종수정 2008.05.30 08:18 기사입력 2008.05.30 08:18

댓글쓰기

권홍사 건단련 회장, 건설기능인력 양성 지원금 1억원 전달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건설기능경기대회가 30일 충북 음성군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진봉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허 복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최영철 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일중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춘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130만 건설기능인의 축제의 장으로 건설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고 있다.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선발된 건설기능인 25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거푸집.미장.전기용접 등 13개 직종에서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70여명의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금 및 상패,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과 함께 국내외 산업연수 등 특전이 주어지며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 상장과 전국기능경기대회 본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대회에선 참가자중 최고령자와 최연소자가 같은 분야에서 45년의 나이를 뛰어넘어 선의의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벽돌쌓기인 조적분야에 출전한 최연소자인 서종원((주)인택산업·19)군과 최고령자인 이동진(선진산업개발(주)·64)씨.

또 전기용접 분야에 출전한 박병식((주)유일기업·45)씨는 건축배관, 고압가스, 화학분석, 미장 등 6개 자격증을 보유, 참가자중 최다 자격증 소지자가 됐다.

이외에도 지난 2005년 7명이던 여성 참가자는 2006년 13명, 2007명 15명으로 늘어났데 이어 올해도 11명이 참가해 건설기능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꾸준함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이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권홍사 회장은 이날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 건설기능인력 양성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권홍사 회장은 "건설기능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숙련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산업 차원의 상설 교육훈련 전담기구 등의 기반을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