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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효과' 벌써부터 연예 산업 '들썩'

최종수정 2008.05.30 10:33 기사입력 2008.05.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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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인턴기자]가수 서태지가 4년 만에 컴백한다는 소식에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가 언제 앨범을 내는지, 무엇을 어떻게 선보일지 어떤 것도 알려진 바 없지만 서태지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연예 산업 전반에 걸쳐 '서태지 효과'를 내고 있다.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지난 29일 "서태지가 8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글로벌 록 페스티벌 'ETPFEST'를 통해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3개월여 남은 서태지 공연을 유치하기 위한 방송사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가 하면 서태지 공연 및 음원 등과 관련된 회사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예당 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와 엠아이다. 서태지의 음반 제작 및 공연권을 가진 예당의 주가가 전날 대비 6.15% 포인트 상승했다. 또 서태지 1집부터 7집까지 음원을 유통했던 엠아이의 주가 역시 상한가 직전까지 상승했다.

특히 엠아이는 서태지의 음원에 대한 권리를 더 이상 가지고 있지 않아 주가가 상승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주주게시판에 서태지 컴백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면서 기대심리를 유발, 주가 상승효과를 톡톡히 봤다.

최근 서태지 15주년 기념음반이 단 하루만에 매진된 것을 지켜본 가요계도 '서태지효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대박 가수'가 없는 요즘 가요계가 더욱 절실히 서태지를 원하고 있는 것.

'문화 아이콘'으로 불리며 새로운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유행시킨 그가 오는 8월 15일 어떤 새로운 음악과 패션을 들고 나와 음악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지 벌써부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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