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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세계 최대 금 생산국 된다

최종수정 2008.05.30 10:04 기사입력 2008.05.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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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세계 최대의 금 생산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신화통신은 중국황금협회의 허우후이민(侯惠民) 부회장이 28일(현지시간) 열린 '제5회 상하이 파생상품시장 포럼'에서 이처럼 밝혔다고 보도했다.
 
허우 부회장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ㆍ미국 같은 전통 금 생산 대국의 생산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중국의 금 생산량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이 올해 안에 남아공을 제치고 세계 최대 금 생산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의 금 생산량은 270.5t으로 전년에 비해 12.67% 증가했다. 남아공이 272t으로 1위, 중국은 미국을 추월해 세계 2위가 됐다.
 
허우 부회장은 "지난 1~4월 중국의 금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데다 하반기에는 더 큰 증가폭이 예상된다"며 "올해 중국이 남아공을 제치고 세계 최대 금 생산국이 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중국의 금 생산량은 1995년 처음으로 100t을 넘어 세계 6위에 올랐다. 2000년에는 175t으로 4위로 올라섰다. 올해는 300t에 이를 전망이다.
 
남아공의 경우 100년 동안 줄곧 세계 금 생산국 왕좌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10년 간 남아공의 금 생산량은 5%가 넘는 감소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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