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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3일째 상승...10년물 한 때 4.14%도

최종수정 2008.05.30 07:30 기사입력 2008.05.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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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3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경기 회복 속도가 가속화하는 조짐이 나타나자 이날 실시된 5년만기 국채 입찰 수요도 저조했다.

오후 4시9분 현재(현지시간)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대비 9bp(베이시스 포인트) 오른 4.09%로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4.14%까지 올랐다. 금리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9bp오른 2.69%를 나타냈다.

최근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보이자 190억달러 규모의 5년만기 국채 입찰에서는 외국 중앙은행을 포함한 간접 응찰 비율은 2003년래 최악으로 나타났다.

5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대비 10bp오른 3.43%를 기록, 작년 12월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한때는 3.51%까지 올랐다.

전날 댈러스 연방은행의 리처드 피셔 총재는 인플레 전망이 계속 악화될 경우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발티모어 소재 스티펠 니콜라우스의 채권 전문가 제임스 디머시는 "미 국채 시장의 분위기는 아주 부정적이다. 인플레에는 많은 우려가 따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수익률에 인플레분을 추가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 인하 의사를 접었다는 의견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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