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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금융·소매株강세..다우 52P상승

최종수정 2008.05.30 06:38 기사입력 2008.05.3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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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금융주와 소매주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2.19포인트 (0.41%) 오른 1만2646.2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42포인트(0.53%) 오른 1398.26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62포인트(0.87%) 뛴 2508.32를 기록했다.

개장전 발표한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연율 0.9%로 이전에 발표된 잠정치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됐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쳤다.

이에따라 하락출발한 뉴욕 증시는 곧 상승 반전했다.

세계 2대 신용카드업체 마스터카드가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JP모간 체이스, 씨티그룹 등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금융주 상승세를 형성한 주인공 마스터카드는 7%넘게 급등했다. BOA와 씨티그룹이 전일대비 2% 이상 올랐으며 JP모간도 1% 넘게 뛰었다.

이에따라 24개 은행들이 포함된 KBW은행지수도 6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도크빌애셋매니지먼트의 조셉 조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은행주들이 오랫동안 타격을 입었지만 이들은 거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며 "은행들이 스스로 치유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타깃과 베스트바이를 비롯한 소매주도 한달 사이 처음으로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6달러대로 하락해 비용 부담이 줄어든 게 소매주 강세를 이끌었다.

타깃과 베스트바이는 각각 2%, 4%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비용절감을 위한 감원 계획을 내놓은 제너럴모터스(GM)도 1%가량 상승했다.

GM은 비용절감을 위해 계약 만기 전에 연봉을 지급하고 퇴직시키는 바이아웃(buyout) 정책을 시행해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 소속 직원 1만9000명을 내보내기로 했다.

내달 25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회사를 매각하는 안에 대한 주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힌 컨트리와이드는 장중 한때 12% 넘게 급등했다가 8%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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