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GM, 북미 트럭·SUV 생산량 감축-1만명 감원 (종합)

최종수정 2008.05.30 01:36 기사입력 2008.05.30 00:39

댓글쓰기

가솔린값 급등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이 원인

지난 3년간 적자행진을 이어온 미국 최대 자동차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자동차 생산에 변화를 주고 1만명의 감원을 단행하기로 했다.

GM이 가솔린 가격으로 차량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픽업트럭과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의 마크 라네브 북미 판매 담당 사장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체 트럭 생산량을 조정할 필요가 있으며 트럭과 SUV 생산량 감축이 불가피하다"면서 한달 안으로 이와 관련한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가솔린 가격이 30%가량 급등한 탓에 GM은 이미 올해 북미 지역에서 픽업트럭과 SUV 생산량을 13만8000대 줄였다. 작은 트럭에 대한 수요 감소로 GM의 4월 미국 매출은 12% 감소했다.

아울러 GM은 비용절감을 위해 전체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최소 1만명 이상의 인원을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GM의 릭 왜고너 최고경영자(CEO)가 내달 3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비용절감계획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