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FIFA, 이라크에 월드컵예선 참가자격 재부여

최종수정 2008.05.30 21:25 기사입력 2008.05.30 21:25

댓글쓰기

이라크 정부 "이라크축구협회 해체 안한다" 해명

이라크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참가의 꿈이 다시 살아났다.

29일 FIFA는 지난 26일 이라크 정부에 부과했던 1년간의 국제대회 참가자격 정지조치를 임시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FIFA는 이라크 정부가 부패 척결을 이유로 이라크올림픽위원회와 기타 스포츠 단체를 해체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이라크 정부가 순수한 스포츠에 정치적으로 개입한다는 이유로 이라크의 국제대회 참가자격을 1년간 박탈했다.

이에 따라 이라크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됐었다. 당시 FIFA는 "이라크가 이라크축구협회(IFA)를 해체한다는 결정을 철회할 경우에만 국제대회 참가자격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FIFA는 29일 "이라크 정부로부터 IFA는 이라크올림픽위원회 해체 조치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서한을 접수했다"면서 이라크의 국제대해 참가자격 정지조치를 임시로 해제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FIFA는 이라크 정부가 IFA를 통제하려는 의도에 대해 우려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자격정지 해제조치는 '임시적인 것'이라고 못박았다.

FIFA의 이번 새로운 결정으로 이라크는 오는 1일 호주 브리스번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최종예선에 다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아시아 지역예선 그룹 1'에 속해 있는 이라크는 승점 0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일(호주 브리스번)과 7일(UAE 두바이)에서 호주 팀과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