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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빠르면 다음주말께 국내 유통

최종수정 2008.07.22 16:28 기사입력 2008.05.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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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검역재개…국내 대기 5300t 풀릴듯

빠르면 다음 주말인 6월 6~7일께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 시장에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미국산 쇠고기 새 수입위생조건 최종 고시안을 발표하고 "고시안은 행정안전부가 오는 6월3일 정부 관보에 게재하게 되면 동시에 발효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5일 수입 미국산 쇠고기에서 뼈조각이 검출돼 수입검역 중단과 함께 수입보류 조치를 받아 부산항과 용인 냉동창고 등 국내에 대기중인 미국산 쇠고기 약 5300t에 대한 검역이 우선적으로 재개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에 대기 중인 수입 쇠고기는 엑스레이 조사를 통해 등뼈 등 통뼈 검출 유무를 확인한 뒤 만일 뼈가 검출되면 당시 수입위생증명서(뼈없는 살코기)와 현물이 다르므로 표시위반을 적용해 해당 상자를 불합격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와전한 형태의 뼈를 제외한 조각 등이 검출될 경우는 새 위생조건에 의거해 합격처리돼 수입이 허용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3~4일 소요되는 수입검역 일정을 감안하면 검역을 통과한 수입 쇠고기 수천t이 이르면 다음주말부터 즉시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10월5일 이전에 도축되어 미국내 수출 선적 대기중인 쇠고기 물량에 대한 검역도 6월3일 이후 재개된다.

반면에 10월 수입중단 조치 이후에 미국에서 선적되어 국내 컨테이너 야적장에 보관중인 수입 쇠고기 328만5000t은 전량 불합격 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정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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