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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美JFK-英스탄스테드 노선 중단

최종수정 2008.05.29 07:10 기사입력 2008.05.2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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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에어라인(AA)이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과 영국 스탄스테드 공항 간 노선을 오는 7월 2일부터 중단키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운항을 시작한 JFK-스탄스테드 공항간 노선은 불과 9개월여만에 날개를 접게 된 셈이다.

다만 하루 5편 운항하는 JFK와 런던 히드로 공항간 노선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유가가 89% 급등하면서 경영 위기에 처한 AA는 대대적인 경영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 수하물 요금 15달러를 무조건 징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노후화된 항공기를 12대 가량 줄이고 항공요금과 부가세를 인상하는 전략도 발표했다.

AA의 찰리 윌슨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유가 급등 등 현재 주어진 경제 여건상 JFK-스탄스테드간 노선은 하루에 한 차례 운행하고 있음에도 수지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윌슨은 또 "앞으로도 국내선과 국제선을 불문하고 노선 감축을 위한 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A는 전날에도 시카고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카고와 호놀룰루, 보스턴과 샌디에이고, 푸에르토리코와 캐리비안간 노선을 각각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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