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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소비자신뢰지수 16년래 최저(상보)

최종수정 2008.05.28 09:30 기사입력 2008.05.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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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대표적 민간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7.2를 나타내 전월의 62.6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60.0을 하회하는 수준이며 지난 1992년 10월 이후 16년만의 최저치다.

컨퍼런스보드 지수가 미국민의 소비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지표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16년래 최악의 결과가 미국의 경제 상황이 좀처럼 쉽게 회복되지 못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풀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살인적인 휘발유가격, 실업률 증가, 식료품 가격 급등 등 여러가지 악재들이 겹치면서 소비자신뢰지수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린 프랑코 컨퍼런스보드 리서치센터 디렉터는 "사업부문과 고용 여건 약화가 단기 경제 전망에 대한 비관론을 증폭시켰다"고 말했다.

웨스트 체스터 무디스이코노미닷컴 이코노미스트도 "급격한 경기심리 위축은 앞으로 다가올 침체에 대한 일종의 경보음에 불과하다"라며 "소비자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서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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