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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시장 여전히 '내리막' (상보)

최종수정 2008.05.27 23:23 기사입력 2008.05.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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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가격이 20년래 최저로 하락하며 주택시장은 여전히 내리막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주택 가격 동향을 조사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실러는 지난 1분기 미국 주택가격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88년 이 지수가 산정되기 시작한 이후 최대 낙폭이다.

또 미국 전역의 20개 대도시 주택지수 역시 14.4% 하락해 지난 2001년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치는 14.2%였다.

3월 10대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나 떨어져 이 역시 2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라스베이거스는 26% 급락해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으로 나타났고 마이애미와 피닉스도 각각 25%와 23%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주택차압이 늘어나고 신용위기로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서 미국의 주택 가격은 현저하게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곳곳에서 미국 경기 회복설이 나돌고 있지만 이번 주택 지표 악화로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셀리아 첸 무디스이코노미닷컴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택구입 계획을 미루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주택가격조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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