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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경, '밥퍼 나눔운동'서 식당도우미 봉사 눈길

최종수정 2008.05.28 06:33 기사입력 2008.05.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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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문용성기자]탤런트 박채경이 '아름다운 밥퍼 나눔운동'에 참여한 일이 뒤늦게 밝혀져 연예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KBS2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서 깜찍한 외모와 발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에 든 박채경은 지난 25일 다일공동체 '아름다운 밥퍼 나눔운동'의 1호점 오픈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여해 1일 식당 도우미로서 손님 접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밥퍼 1호점으로 지정된 서울 인사동의 쌈지길 내 한식당 '고궁'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지불하는 손님들의 식사비용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 3세계의 밥을 굶는 사람들에게 무료배식을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다.

여기에는 박채경 외에도 최일도 목사, 박원순 변호사, 한성주 아나운서, 가수 자두 등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리를 빛냈다.

박채경은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서로 가진 것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인 것 같다"며,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점심시간에 식당을 찾은 손님들을 안내하고 음식을 서빙하는 등 밝은 표정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한 박채경은 한때 손님들의 쏟아지는 사인과 사진촬영 요청에 일을 잠시 중단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그는 또 행사 후원물품으로 친필 사인과 함께 평소 본인이 아끼던 의상 2벌을 흔쾌히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옷들은 모두 내놓기가 무섭게 현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판매돼 수익금을 그대로 다일공동체에 기부했다.

박채경은 지난 1월 '못말리는 결혼'의 커플 서도영과 함께 무의탁노인들에게 무료 점심 배식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밥퍼 나눔 운동'과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미래복지재단의 장애인재활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박채경의 사회 복지활동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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