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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나이 드니 생각많아 이상형 안생겨"

최종수정 2008.05.27 17:19 기사입력 2008.05.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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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최강희


[아시아경제신문=고재완 기자] "나이가 드니 생각이 많아져 이상형이 안생긴다"

최강희가 27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SBS 프리미엄(금요)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극본 송혜진ㆍ연출 박흥식ㆍ이하 달콤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선균 같은 남자가 좋은가, 지현우 같은 남자가 좋은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덧붙여 그녀는 "이선균은 최고의 훈남이고 지현우는 최고의 연하남이다. 그사이에 끼어있으려니 정말 행복하다. 솔직히 이번 드라마가 30대 여성들이 주 타깃인데 그 분들이 좋아할만한 분들이어서 내심 든든하다"라고 말하면서도 "극중에서 태우(지현우 분)와 만나면서 영수(이선균 분)도 좋아하는데 팬분들이 두렵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강희는 또 '4차원'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에 대해서는 "나는 정말 모르겠다"라고 말한 후 "이제는 나와 함께 하는 배우들이 날 볼때조차 '뭘 할까' 호기심있게 지켜보는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이 만들어준 이미지일 뿐이다"라고 못박았다.

"지난 2005년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란 작품은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내 이름은 김삼순'의 시청률을 이어받아야 해서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자 그 많던 시청률이 다 어디로 없어졌다"고 농담한 최강희는 "이어받고 싶다고 이어받아지는 것은 아니란 걸 알았다.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은 많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소설가 정이현 작가의 동명소설을 드마마화한 '딜콤한 나의 도시'는 내달 6일 첫 전파를 탄다. '달콤시'는 최강희, 문정희, 진재영, 이선균, 지현우 등이 출연해 2~30대 남녀들의 사랑을 톡톡 튀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최강희는 이 드라마에서 자신이 맡은 오은수에 대해 "맹물같은 친구다. 사람들 사이에 끼면 뚜렷한 생각을 밝히지 않는 보통 여성이다"라고 묘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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