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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도도 섹시 이미지, 많이 부담스러워"

최종수정 2008.05.27 17:18 기사입력 2008.05.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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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고재완 기자] 진재영이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많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재영은 27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SBS 프리미엄(금요)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극본 송혜진ㆍ연출 박흥식ㆍ달콤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황태자의 첫사랑'이후 4년만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드라마도 내가 제일 마지막에 캐스팅 된 후 1주일만에 촬영에 들어갔다"는 진재영은 "셀레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다. 맡은 캐릭터 하재인이 나와 나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굉장히 공감이 간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 "내 섹시한 이미지는 정말 만들어진 이미지다. 그래서 평상시 저를 보시는 분들도 도도하고 냉정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그게 많이 부담스럽다. 이번 역할은 철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진재영은 "내가 맡은 하재인은, 만난지 2주만에 결혼하고 2달 만에 이혼하는 여자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쉬는 동안 뭐했나"라는 질문에는 "정말 시청자 입장에서 편안히 TV를 보면서 놀았다. 연락두절 상태에서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았다. 워낙 어렸을 때 일을 시작해서 어느 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드라마의 섭외도 우리 새언니를 통해서 됐다. 아는 사람을 통해 겨우 연락이 되서 캐스팅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소설가 정이현 작가의 동명소설을 드마마화한 '딜콤한 나의 도시'는 내달 6일 첫 전파를 탄다. '달콤시'는 최강희, 문정희, 진재영, 이선균, 지현우 등이 출연해 2~30대 남녀들의 사랑을 톡톡 튀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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