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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 나노바이오사업으로 '승부수'

최종수정 2008.05.27 16:08 기사입력 2008.05.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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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도금약품 시장의 개척자에서 나노바이오 사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

채창근 케이피엠테크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회사가 가진 원천기술로 나노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했다.

1971년 설립된 케이피엠테크는 국내 굴지의 도금약품업체로 인쇄회로기판(PCB)ㆍ전자ㆍ통신ㆍ반도체 및 자동차 부품용 등 국내 표면처리 시장의 강자로 꼽힌다.

지난 2006년부터는 건식 은나노 공법(NAP)을 이용한 건식 나노소재 사업에 뛰어들어 나노 진단기기용 부품소재 개발 관련 바이오사업과 백금 나노 마스크팩 출시를 통한 화장품 사업 진출 등으로 고부가 사업 구조 개편을 적극 추진 중인 상황.

현재 케이피엠테크가 추진 중인 나노바이오 사업은 친환경 무농약 대체 제품인 은나노 파우더와 백금을 이용한 나노 마스크팩, 바이오 진단기기에 들어가는 부품인 나노콘 슬라이드 등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지난해 2월 출시된 백금 나노 마스크팩 사업은 5월초 별도의 판매법인을 설립해 6월경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포항공대 스핀업 1호 기업인 엔에스비포스텍과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나노콘 코팅 슬라이드도 이미 이달부터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진단기기인 나노콘 시스템은 9월까지 ODM방식으로 양산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채 대표는 "국내 최초로 설탕에 은나노를 입혀 개발한 은나노파우더의 경우 임상 결과 닭의 질병예방 및 세균억제에 탁월한 효능이 입증돼 향후 축산용 항생제 대체제 및 사료첨가물 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밝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 않느냐"며 "올해 나노바이오 사업의 매출 목표는 72억원으로 잡았으나 본격적인 사업화가 진행되는 2010년에는 1000억원의 회사 총 매출 중 신규 사업에서 전체의 50%인 약 450∼500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케이피엠테크가 가진 하이테크 표면처리기술의 잠재성을 국내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점 찍은 나노바이오 사업에 조기 정착해 최첨단 나노 기술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케이피엠테크는 PCB 표면도금 등 기존 사업의 성장과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올 한해 582억원의 매출과 56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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