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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선택제 앞두고 학교들 '컨설팅' 실시

최종수정 2008.05.27 15:59 기사입력 2008.05.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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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선택제' 도입으로 고교간에도 무한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일선 학교들이 문제점 개선을 위한 '학교컨설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직 교장과 일반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교 컨설팅 지원단이 서울시내 고교 중 학교 진단을 신청한 37개교를 대상으로 문제점 진단에 들어갔다.

학교컨설팅 지원단이 중점으로 보는 부분은 학교 교육과정, 교사 전문성,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 등으로 해당 학교는 컨설팅 후 문제점들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분석 결과를 보면 37개교 중 26곳은 교육시설 부족 및 노후화가, 17개곳는 주변 학교와 비교할 때 낮은 교육 수준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그 외에도 불편한 통학 여건이 지적된 학교가 13곳, 우수교사 배치 미흡 12곳, 지역내 학생 수 부족 10곳, 학교 홍보 부족으로 인한 낮은 인지도 7곳 등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120억원을 투입해 이들 학교의 책ㆍ걸상 교체 및 교단 영상장비 지원, 노후 화장실 개선, 방과후학교 및 과학실 현대화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컨설팅 실시로 학교간 교육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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