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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걸' 김윤정, 'KPSI' 시즌2에서 수사관으로 변신

최종수정 2008.05.27 16:10 기사입력 2008.05.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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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시리즈 '과학수사극 KPSI' 시즌2 31일 첫 방송


[아시아경제신문=고경석 기자] 5대 '포카리걸' 김윤정이 한국판 'CSI'를 표방하는 '과학수사극 KPSI' 시즌2에서 주연을 맡아 수사관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지난해 KBS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에 출연했던 김윤정은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수퍼액션 TV시리즈 '과학수사극 KPSI' 시즌2에서 차분하고 섬세한 윤정희 경장 역을 맡아 수사관으로 변신한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과학수사극 KPSI' 시즌2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윤정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포카리걸'로 기억하지만 벌써 15년 전 중학생 시절 이야기이고 원래 성격은 광고 이미지보다는 오히려 극중 윤정희 경장과 닮은 점이 많다"며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역할이라 재미있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수사극 KPSI'는 실제 한국 경찰청 과학수사대 KPSI 대원들의 활약상을 그려 한국형 'CSI'로 불렸던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의 TV시리즈. 현직 과학수사관의 사실적인 인터뷰와 한 편의 추리소설을 보는 듯한 극적인 재미로 시즌 1 최고시청률이 2%에 달하는 등 주목을 끌었다.

시즌1에는 경찰과학수사대 팀장을 맡은 기주봉과 정이안, 염지윤, 김광영, 서미영, 박재원 등이 출연했으며 기주봉, 서미영, 박재원 외 배우들은 새로운 출연진으로 교체됐다.

'포카리걸' 김윤정은 KPSI의 2인자 윤정희 경사 역을 맡아 섬세하고 인간적인 수사관을 연기하고,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최철호는 다혈질 강력계 형사 '국형사'로 출연한다.

이외에 '뉴하트' '논스톱'에 출연했던 이설희와 신인배우 김일 등이 시즌2에 가세했다.

케이블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김윤정은 "케이블 드라마 하면 노출을 생각하기 쉽지만 '과학수사극 KPSI'에는 시체밖에 노출이 없다"며 "이 시리즈가 케이블 드라마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시즌1보다 추리적인 면을 강화하기 위해 수십 편의 영화와 만화, 소설 등을 참고했다"고 밝힌 이상헌 감독은 "시즌2는 시즌1보다 2배 이상 업그레이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수사극 KPSI' 시즌 2는 현재 세 번째 에피소드를 촬영 중이며 오는 31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1회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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