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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먹으면 AI 문제없다!

최종수정 2008.05.29 11:54 기사입력 2008.05.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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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김치, AI 바이러스 억제 효과 과학적 입증

잘 익은 김치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시킨다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국식품연구원 김영진 박사팀은 27일 발효된 김치가 저병원성 AI 바이러스를 불활성시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요 발효산물인 젖산(lactic acid)이 아니라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특정 물질이 저병원성 AI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효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연구원 관계자는 "아직은 중간결과로 어떤 물질이 이같은 효능을 갖고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발효된 김치 성분이 AI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발효되지 않은 김치는 이같은 효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박사팀은 김치의 조류독감 예방효과를 과학적으로 구명하기 위하여 지난 2006년도부터 전북대 수의과대학 장형관 교수팀과 함께 '김치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연구의 최종 결과는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한국식품연구원은 이번 AI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날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과 닭튀김으로 점심 식사를 하는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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