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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택가격 상승률 1.7%..강남 입주 급증

최종수정 2008.05.27 14:13 기사입력 2008.05.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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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주택가격 상승률은 상반기(2.8%)보다 둔화된 1.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30만1987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강남권에 입주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0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주택매매가격은 상반기보다도 둔화된 1.7%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고가주택에 대한 규제완화의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소형 저가 주택 중심의 수요증가세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추가 뉴타운 사업지구 지정의 보류, 대규모 재개발 착공에 따른 이주수요 증가세 둔화, 물가상승,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구매능력 저하로 추가 구매여력이 발생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하반기에도 미분양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택수요자들의 관망심리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하반기 금융대출규제 및 양도세 등 고가주택수요를 회복시킬 수 있는 일부 제도 개선이 단행된다면 연말이후 수요가 회복될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미분양적체로 민간주택사업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분양 규모가 전국적으로 역대 최고치에 육박하고, 주택수요의 침체국면이 지속되면서 신규 주택건설 사업승인 실적은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올해 입주물량은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30만1987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서울 지역은 강남의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완공으로 2008년 입주물량이 지난해보다 34.3%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위원은 "강남 입주물량은 강북의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강남3개구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약 2만3000가구로 서울시 전체 입주물량의 48%를 차지해 강북 지역 전체 입주물량의 1.3배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건설수주는 지난해보다 6.7% 감소한 119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균형개발사업 추가 착공,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2기 신도시 공급 등의 증가 요인이 있는 반면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으로 인한 민간택지내 주택공급 감소 본격화, BTL고시규모 감소, 국내 경기 성장세 둔화, 공공부문 예산절감 방침 등의 감소 요인으로 지적됐다.

부문별로 공공부문은 전년대비 3.8% 증가하고 민간부문은 10.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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