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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남미통합중앙銀·단일통화 창설 시사

최종수정 2008.05.27 10:06 기사입력 2008.05.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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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미지역의 통합중앙은행과 단일통화 창설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이날 국영 라디오 프로그램인 '대통령과 커피 한잔'에 출연한 룰라 대통령은 지난 23일 공식 출범한 남미국가연합(UNASUL)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남미지역은 이제 통합중앙은행과 단일통화를 창설하는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남미 단일통화 창설 문제는 수차례 건의돼 왔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공론화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UNASUL 출범으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UNASUL의 공식 출범이 선언된 남미 12개국 정상회의에서 룰라 대통령은 "UNASUL 출범은 남미지역의 오랜 숙원인 남미통합의 꿈을 실현해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UNASUL은 앞으로 유럽연합(EU)처럼 남미를 대변하는 기구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UNASUL 출범으로 각 국가들은 미국 및 EU와 대등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룰라 대통령은 콜롬비아의 반대로 창설 선언이 늦춰진 남미안보협의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7월20일 콜럼비아를 방문, 알바로 우리베 대통령과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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