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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각] '감동과 재미' 이승철 공연의 의미

최종수정 2008.05.26 12:40 기사입력 2008.05.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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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이 20주년 창간기념행사로 23,24일 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마련한 '2008 이승철 콘서트-더 타임머신'는 질과 양적인 면에서 여느 콘서트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훌륭한 행사였다.

이승철의 멋진 무대매너와 뛰어난 가창력, 관중들의 수준높은 관전의식 등은 주최측의 꼼꼼한 행사준비와 어우러져 '2008년 상반기 최고 공연'으로 불리기에 충분했다.

이승철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의 이력 만큼이나 다양하면서도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창간 20주년'을 맞아 제 2의 도약을 거듭하고 있는 아시아경제신문과 좋은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한 이번 이승철 콘서트의 특징을 3가지만 꼽으라면 그것은 단연 '재미(fun)' '가창력' '감동'으로 축약할 수 있다.

'재미'는 현대 사회의 첫번째 성공코드다. 이승철은 그동안 가창력 위주의 자신의 공연에 '재미'라는 새로운 코드를 가미함으로써 이번 콘서트를 무난히 성공으로 이끌수 있었다.

그는 콘서트 중반 '빤짝이 의상'을 입고 나와 '놀자이벤트'를 펼치며 다양한 트로트곡들을 선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콘서트 중간 중간에 지속적으로 코믹한 멘트를 삽입으로써 콘서트의 흥미를 배가시켰다.

아시아경제신문 역시 스포츠연예포탈의 최강자인 스투닷컴(stoo.com)을 새롭게 개편하고 매머드급 대중문화부를 출범시킴으로써 '재미'라는 코드를 '도약'의 최첨병으로 내세웠다.

그런가하면 이날 콘서트의 핵심코드는 '이승철의 가창력'이었다. 그는 이날 공연에서 가창력이 무엇인지, 즉 실력이 무엇인지를 팬들에게 확실히 보여줬다.
'마지막 콘서트' '인연' '네버 엔딩 스토리''소리쳐 '등 주옥같은 발라드곡들은 물론 '희야' '샴푸의 요정' '소녀시대' 등 댄스곡을 열창할 때는 관중들에게 '이승철=가창력의 제왕'이란 점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황홀한 가창력의 밤'을 선사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은 이번 이승철 콘서트를 통해 '경제신문의 새로운 강자'라는 점을 은연중에 부각시켰다. 이승철 역시 행사도중 '석간경제지의 대명사 아시아경제신문의 우월성'을 강조함으로써 '실력=아시아경제신문'임을 뒷받침했다.

그리고 이승철은 이번 무대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승철은 콘서트 초반 '노래에는 추억이 있고, 추억은 사람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는 말로 콘서트를 시작했다.

실제로 이날 콘서트에는 감동이 살아 숨쉬었고, 추억이 알알이 영글어갔다. 특히 콘서트 중간 결혼을 2달 앞둔 예비부부를 무대 위로 초청,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로포즈를 펼치게 함으로써 열정적인 감동의 무대를 절정을 항해 치달았다.

이는 아시아경제신문이 펼치고 있는 '감동이 있는 신문 편집' '독자와 함께 하는 신문'과 잘 어울리는 코드임에 틀림없다.

이날 콘서트를 지켜본 한 팬은 "이승철의 콘서트에는 재미와 함께 감동이 살아숨쉰다.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편안하게 쉼쉬고, 따뜻하게 감동하는 것이다. 이번 그의 콘서트에서는 이 모든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특유의 가창력은 보너스였다."며 "이렇게 좋은 공연을 주최해 많은 독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아시아경제신문에게 색다른 호감을 느낀다. 신문사도 이제 독자와 함께 가야한다는 말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새삼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승철의 공연은 5000여 팬들이 함께 뛰고 느끼며, 감동과 열정을 함께 한 '5월의 최고 선물'이었다. 인간 이승철이 왜 '가왕'이란 별칭으로 불려지는가도 생생히 느낄수 있었다. 또 독자를 생각하고, 독자에게 기쁨을 주기위해 노력하는 아시아경제신문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알릴수 있었던 점도 큰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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