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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 칸영화제용 캐릭터 포스터도 인기 만발

최종수정 2008.05.25 12:08 기사입력 2008.05.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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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문용성기자]영화 '놈놈놈'의 칸영화제용 공식 포스터가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엔 주인공 캐릭터를 담은 포스터까지 프랑스 칸의 영화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가 이례적으로 갈라 스크리닝 사회를 자청하고, 숀 펜과 나탈리 포트만 등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세계 영화인을 놀라게 한 '놈놈놈'은 특색 있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연속적으로 공개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 힘 있고 강렬한 서체로 쓰인 ‘The Good The Bad The Weird’란 카피가 임팩트 있게 시선을 장악하는 이 포스터는 칸 공식 엠블럼, 배우 이름 등 좀 더 다양한 비주얼 요소가 더해져 같은 사진을 사용했음에도 국내용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영화제 현장에서 주로 사용될 한 장짜리 공식 포스터와 달리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의 부스에만 부착함에 따라 희소성까지 더해져 현지인들이 포스터를 보기 위해 부스를 방문하는 장면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예고편 속에서 롱코트를 휘날리며 360도 공중회전, 장총으로 단발에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명사수의 모습을 드러낸 정우성은 서구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웨스턴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현지인의 호평을 받았다.

전작 ‘달콤한 인생’에 이어 이번엔 악역으로 변신한 이병헌은 포스터 속에서 남성적인 턱 선과 강렬한 눈빛을 발산, 여전히 알랭 드롱을 떠올리게 한다는 찬사와 함께 포스터를 갖고 싶다는 프랑스 여성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

한편, 송강호의 포스터는 기존 웨스턴에서 볼 수 없었던 코믹하고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줘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총 100만 달러에 달하는 8개국 선판매에 이어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의 뜨거운 관심까지 받고 있는 ‘놈놈놈’은 오는 7월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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