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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케이블 새강자 '세계가 시샘' [비즈서프라이즈]

최종수정 2008.05.19 10:50 기사입력 2008.05.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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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美등 대규모 사업 잇단 수주

LS전선이 국제 경쟁입찰에서 첫 번째 명함을 내민 것은 지난 2004년 2000만달러의 사우디아라비아 초고압 XLPE 전력 케이블 대형 프로젝트 수주다.

사우디 수주는 세계 1위 케이블 업체인 프랑스의 넥상스, 2위 이탈리아 프리즈미안과의 치열한 국제 경쟁을 펼친 결과다.
 
당시 넥상스와 프리즈의 케이블 관련 매출은 각각 50억달러, 40억달러를 넘어서는 규모였으며 LS전선은 20억달러에도 못 미치는 세계 7번째 규모의 기업이었다.
 
매출 규모뿐만 아니라 400㎸ 초고압 XLPE 전력 케이블을 국제입찰에서 수주한 경험도 일천했다.
 
전 세계 케이블업체들의 시샘속에서 진행된 사우디의 초고압 전력 케이블 사업은 2년간 진행됐으며 현재 완전 정상 가동돼 LS전선은 국제 케이블시장에서 강자로 우뚝섰다.
 
LS전선은 미국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최근 미국 북동부 6개주의 초고압 케이블 교체 시장은 향후 5년간 2억3000만달러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S전선은 중동지역 이외에 미국시장 진출을 지난 2006년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6000만달러 규모의 345㎸급 초고압 가교폴리에틸렌(XLPE) 전력케이블을 미국 뉴욕주 최대의 전력 운영 회사인 키스팬(Keyspan)사로부터 수주했다.

지난해 1월에는 5000만달러 규모의 345㎸급 초고압 전력케이블을 미국 전력회사에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는 올해 첫 대규모 해외수주로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코네티컷주 최대 전력회사인 코네티컷(Light & Power)사가 발주했다.
 
초고압 전력케이블과 접속자재는 물론, 전기공사 일체를 턴키베이스로 공급키로 하고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코네티컷 프로젝트는 총 1억5000만달러 규모로 이탈리아의 프리즈미안, 미국 제너럴케이블, 독일 수드카벨, 일본 제이파워와 비스카스 등 이 분야 세계적 기업 6개사만이 초청된 제한 입찰에서 LS전선이 5000만달러, 미국 제너럴케이블이 7000만달러 규모로 각각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유럽과 일본의 세계적 기업들을 제치고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초고압 전력케이블 분야에서 메이저 업체로 급부상하게 됐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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