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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이준기, 생후 7개월 장애아동과 따뜻한 교감

최종수정 2008.05.17 13:59 기사입력 2008.05.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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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일지매’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이준기가 생후 7개월 된 장애아동과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인 ‘일지매’의 촬영에 돌입하기 전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지면광고 촬영이 있던 날, 이준기는 서울 강남 한 스튜디오에서 돌도 아직 안 지난 여아 전유하 양을 만나 캠페인 사진전 ‘소통의 시간’에 걸릴 작품 사진을 찍었다.

드라마 촬영에 해외 프로모션 일정까지 겹쳐 가뜩이나 빠듯한 스케줄을 쪼개 이준기는 두 시간 가량 유하와 함께 즐겁게 놀았다. 유하는 태어날 때부터 입술과 입천장이 열린 구개구순열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입술이 한쪽 방향이 아니라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어 우유를 먹을 때도 특수 젖병을 사용해야 한다.

이날 이준기는 “하루 종일 광고 촬영에 녹초가 됐는데 유하를 보고 기운이 다시 솟았다. 입술만 보통과 달라서 그렇지 전반적으로는 건강하고, 눈이 특히 예뻤다. 가끔 입을 벌려 웃으면 마치 꽃이 피는 것 같았다”며 유하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유하가 갓난아기이기에 이준기는 아기를 안고 흔들어주거나 비행기를 태워주며 웃음꽃을 피웠다. 수시로 어루만져주며 가능한 한 소통을 시도하는 이준기의 마음이 전해진 듯 유하는 사진 촬영 내내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촬영을 마친 뒤 이준기는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기분 좋았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좋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일부러 직접 하기 힘들다. 장애인에 대한 의식전환을 꾀하는 캠페인이란 말을 듣고 시간을 쪼개서라도 참여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동기를 밝혔다.

이날 이준기와 함께 한 유하는 지난 4월 입모양을 제자리로 돌리는 수술을 받은 뒤 지난 5일 어린이날 퇴원했다. 아직 수술자국 위로 테이프가 붙어 있지만 수술 후 코도 더 오뚝해지고 예뻐져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준기는 크게 기뻐하며 “무척 다행이다. 유하가 그 큰 수술을 받았다고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수술이 잘돼 앞으로 즐거운 날만 있을 것 같아 기쁘다. 조만간 기회를 찾아 예뻐진 유하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준기와 유하의 기분 좋은 만남을 담은 사진전 ‘소통의 시간’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청담동 오픈옥션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후 이 사진 작품들은 전국 소정의 장소에서 투여 형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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