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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파키스탄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최종수정 2008.05.15 22:30 기사입력 2008.05.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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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파키스탄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기로 15일 결정했다.

S&P는 파키스탄의 장기 외화채권 등급을 'B+'에서 'B'로, 국내통화 채권 등급은 'BB'에서 'BB-'로 각각 내리고 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제시했다.

S&P의 애고스트 베나르드 애널리스트는 부정적 전망을 제시한 데 대해 "(파키스탄의 정치 경제적) 취약성이 앞으로 더 두드러질 것이며, 거시경제의 불균형도 통제되지 않는 점"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최근 몇 년간의 정치혼란으로 인해 최근 무역적자 폭이 커지고 루피화가 폭락세를 보이는 등 경제 체력이 매우 취약해져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예견돼 왔었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및 식량 가격 폭등세러 최근 파키스탄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17%를 넘어선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ING의 아시아지역 리서치 헤드인 팀 콘돈은 로이터 통신에서 파키스탄 신용 등급 하향 조정과 관련해 "불행히도 이번 조치는 놀랄만한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스마일 이크발 증권의 아사드 운영이사는 또 "등급 하향조치 뿐만 아니라 부정적으로 제시된 향후 전망이 차관 도입을 어렵게 할 것이며, 부족한 외환보유액을 채우기도 힘들어 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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