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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지수옵션, 10년째 세계 1위 '지존'

최종수정 2008.05.15 12:00 기사입력 2008.05.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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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옵션이 세계 파생 상품 거래 순위에서 지난 1999년 이후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2007년 코스피200주가지수옵션의 거래비중은 68.1%로 EUREX의 6.4%를 크게 앞지르는 등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거래계약수는 27억 980만 계약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했다.

KRX의 주요 파생상품 중 미국달러선물은 지난해 헤지수요 증가 등으로 10위로 전년비 4계단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의 세계 순위는 전년과 같은 11위를 기록했지만 코스피200선물의 세계 순위는 8위로 2006년 5위에서 3계단 내려앉았다.

지난해 세계 파생상품거래량은 152억5000만 계약으로 전년대비 28.6% 증가하는 등 2004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초자산 중 주식선물의 증가율이 124.2%로 가장 높았다. 지수선물과 주식옵션이 전년비 45.8%와 33.4% 늘고, 농산물선물과 통화선물도 32.7%와 33.8%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이들 상품들이 세계 파생상품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남아공, 중국, 인도 등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국가가 파생상품시장 성장을 이끌었으며, 신흥 거래소인 남아공 JSE와 인도 NSE 브라질 BM&F와 미국의 옵션거래소인 PHIL, CBOE, ISE 등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원유, 농산물 등 원자재의 가격상승 등으로 비금융상품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파생상품시장에서 비금융상품의 거래비중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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