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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12일 비밀리 입국 예정

최종수정 2008.05.12 15:04 기사입력 2008.05.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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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가수 계은숙이 일본의 비자 연장 거부로 12일 귀국한다.

지난해 12월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일본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그는 한국으로 귀국한 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강이 악화돼 요양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명예스러운 입국에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자 계은숙은 입국 시간 등을 철저히 비밀로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도쿄의 자택에서 각성제를 복용하다 체포됐으며, 최근 일본 비자연장을 거부당했다.

계은숙은 1977년 CF모델로 데뷔해 '기다리는 여심' '노래하며 춤추며'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다.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에 진출한 후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 가수 최초로 7년 연속 출연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려왔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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