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온에어'의 히어로 이범수가 영화배우로 컴백한다.
배우 이범수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공포 스릴러 '고사'(가제, 감독 윤홍승)의 정의파 담임선생님 창욱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온에어'에서 인간미와 전문성으로 똘똘 뭉친 매니저 '장기준'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서는 무뚝뚝한 의사 안중근 으로 나와 '버럭범수'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그의 소속사측은 "김범수는 현재 수많은 영화 및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 중 '고사'의 시나리오를 받고 고심 끝에 최종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사'는 이달 초 크랭크인에 들어가며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박건욱 인턴기자 kun1112@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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