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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경상적자 심각.. 한국경제 병들었다"

최종수정 2008.05.05 19:57 기사입력 2008.05.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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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총회 참석차 방문 스페인 마드리드서 기자간담회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상수지)트렌드가 올라갔다 내려갔다(스네이크 스타일) 하는게 아니라 계속 하향이라는 것이 문제"라며 "스네이크가 병들고 죽을 때 직선으로 간다"며 경상수지 적자에 대해 심각함을 우려했다.

또 "국내 유동성이 과잉이라는 것은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금리 인하에 대한 시그널을 드러냈다.

5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총회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중인 강만수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월가에서 근무할 때 인상적인 것은 경제지표(경상수지)는 스테이크(뱀) 스타일이어야 건강한 것인데 병들고 죽을때 직선으로 간다고 했다"라며 "미국의 블랙먼데이도 직선으로 올라갔다가 꺼졌는데 우리는 계속 하향이고 어떤 때는 반씩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어 "100억불이냐 70억불이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트렌드가 계속 내려가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아세안 재무장관 회의에서 재정정책을 말한 배경은 국제통화기금(IMF)가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는 게 기본으로 정부의 기능이 커지면 민간 위축된다"며 "민간이 위축되면 경상수지는 악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금리와 관련해서는 가급적 언급을 자제하겠다면서도 "우리나라 유동성이 과잉이냐 아니냐는 검토해본 적이 없다"며 "통화지표를 보면 그런 수준이 아니다"라며 유동성 과잉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우회적으로 표시했다.

이는 여전히 금리인하 입장에 대해 소신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또 최근 불거진 추경과 관련해서도 "추경 얘기는 당분간 자제하겠다며 당과 협의해서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정책 우선 순위에서 금리나 추경보다는 규제완화 등을 하는게 경제 체질 강화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세, 규제완화, 기업환경 개선, 임금피크제 정년 연장 등에 대해 경제 정책의 주력인데 과연 이것이 단기적인 부양책이라고만 이야기 할 수 있냐"며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는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 장관은 아시아판 국제통화기금(AMF)을 800억달러를 조성해 사실상 창설됐다는 것에 대해 "세계 정치구도에 큰 변화"라며 "지금까지는 유로와 미국이 중심이 됐지만 아시아가 경제적으로 단결해 10년만에 성공했다는 게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드리드=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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