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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관객들이 춤출 수 있는 공연 이어가겠다"

최종수정 2008.05.05 15:15 기사입력 2008.05.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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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민우가 관객도 함께 춤추고 놀 수 있는 공연 문화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민우는 4일 중국 상해 홍차우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관객들이 춤을 마음껏 출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면서 "그런 공연을 기준으로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 2~3일 상해 단독콘서트에서 총 1만 여명을 동원하며 솔로가수로서의 아시아 공연에 본격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올 연말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등을 아우르는 아시아투어를 계획하며 아시아에서 공연형 가수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도 세워뒀다.

그는 "미국에서 져스틴 팀버레이크 공연을 봤을 때, 춤을 추지 않고 못견딜만한 분위기가 좋았다. 또 지난해 비욘세 내한 공연에서도 스탠딩 석에서 열심히 춤을 췄었는데, 그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면서 "내 공연도 그렇게 관객들과 함께 춤추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음악이 살아있는 공연을 아시아권 국가에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소 공연때마다 함께 해왔던 밴드를 그대로 꾸려 중국까지 함께 왔고, 한국, 일본에서 선보여왔던 공연의 하이라이트만 뽑아 큐시트를 탄탄하게 뽑았다. 댄스, 발라드, 라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질리지 않도록 적절하게 진행했다는 평이다.

이민우는 "싱가폴만 가도 객석의 분위기가 자유롭다. 우리나라도 관객들이 마음껏 춤추고 놀 수 있을만한 공연장이 하나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30~31일 멜론 악스에서 서울 공연을 이어간다. 봄 날씨에 맞게 따뜻한 분위기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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