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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누적 가입자 1000만 돌파(종합)

최종수정 2008.05.02 16:17 기사입력 2008.05.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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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통3사 실적 결과 WCDMA 997만, 오즈(OZ) 9만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누적 가입자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지난달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가입자가 47만2080명이 증가해 누적 가입자는 468만7905명으로 집계 됐다.

KTF(대표 조영주)도 ‘쇼(SHOW)’가입자가 4월에 44만6764명이 늘어나 누적 가입자 수는 528만6545명을 기록했다. 양사의 가입자를 합하면 997만4450명이다.

여기에 지난달 3일 서비스를 개시한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기반의 3G 서비스인 EV-DO 리비전A ‘오즈(OZ)’ 가입자가 9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3G 서비스는 지난해 3월 전국망 서비스가 개시된 지 13개월 만에 국내 전체 이통 가입자(4450만1774명)중 4분의 1에 가까운 가입자가 2세대(2G)에서 3G 서비스로 전환했다.

3G 시장은 1000만명 돌파를 통해 신규 서비스란 꼬리표를 떼내고 이동통신 시장의 주류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가입자 기반의 이동통신 서비스의 특징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규모의 경제 실현도 가능해졌다.

또한 2G 시장에서는 미비했던 영상, 음악, 무선 인터넷 등 데이터 서비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통 서비스간 콘텐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진다는 것은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혜택이 그만큼 다양화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초 4월 이통시장은 보조금 규제가 폐지를 앞두고 3월 과도한 가입자 유치전을 벌인 후였고, 또한 휴대폰 제조사들이 60만원대의 고가 전략폰을 출시해 가입자 규모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LG텔레콤이 월 6000원에 1GB에 달하는 풀브라우징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즈를 런칭하고, SK텔레콤과 KTF가 보조금을 대신하는 휴대전화 의무약정제를 실시하면서 고가 휴대폰 구입 부담을 줄여준 덕분에 3G 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입자도 크게 늘었다.

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82만7030명으로 전월 119만744명에 비해 줄었지만 1월 1월 52만4000명, 2월 66만3000명에 비해선 여전히 크게 늘었다.

4월 이통 3사의 순증 가입자 규모는 23만5728명에 달했고 이에 따라 국내 이통시장 누적 가입자 수는 4450만1774명으로 집계 됐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신규 가입자는 73만2030명, 해지자는 62만9088명으로 10만2942명이 순증했다.

신규 가입자중 010 신규가입자는 42만3028명, 번호이동 가입자는 30만9002명이었으며, 해지자중 일반 및 직권 해지자는 32만7367명, 번호이동해지자는 30만1721명이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누적 가입자는 2247만3725명으로 집계됐으며, 시장 점유율은 50.50%를 유지했다.

KTF는 신규 가입자는 62만7250명, 해지자는 54만6130명으로 순증 가입자는 8만1120명을 기록했다.

신규 가입자중 번호이동 가입자는 35만2069명, 010 신규가입자는 27만5181명이었으며, 해지자중 일반해지자는 50만4272명, 직권해지자는 4만1858명이었다.

KTF의 누적 가입자 수는 1402만1274명으로 1400만명을 돌파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31.51%를 기록했다.

LG텔레콤은 신규 가입자 36만6233명, 해지자는 31만4567명으로 5만1666명이 순증했다.

신규 가입자중 010 신규 가입자는 20만274명, 번호이동 가입자는 16만5959명이었다. 해지자중 직권 해지자는 2만3965명이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의 누적 가입자수는 800만6775명을 기록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17.99%를 기록했다.

한편 이통 3사는 5월에도 3G 시장을 중심으로 가입자 유입이 계속돼 전반적인 신규 가입자 시장 증가세는 4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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