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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감] 美와 동반랠리.. 두달만에 1만4000 돌파

최종수정 2008.05.02 17:24 기사입력 2008.05.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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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급반등하며 두 달여만에 1만400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 증시 다우지수가 급등하면서 4개월 만에 1만3000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신용위기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기대심리에 금융주가 상승장을 주도했다. 미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였고 덕분에 수출주도 상승탄력을 받았다.

닛케이225 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 전일 대비 282.40포인트(2.05%) 상승한 1만4049.26으로 치솟았다. 닛케이225 지수는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지난 2월27일 이후 처음으로 1만4000선을 넘어섰다. 토픽스 지수도 31.29포인트(2.32%)를 더하며 1377.39로 마감됐다.

모기지 자산에 투자했다가 55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던 미즈호 파이낸셜은 4개월만의 최고치로 치솟으며 금융주 상승세를 주도했다. 미즈호 파이낸셜은 5.07% 급등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4.59%)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2.72%)도 동반상승했다.

신킨 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수석 펀드매니저는 "신용위기의 분기점에 접어들었다"며 "신용위기 우려가 해소되면서 투자자들이 상품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되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미토모 부동산은 사상 최고치의 연간 순이익이 기대된다는 닛케이 신문 보도로 7.39% 폭등했다. 미쓰이 부동산(5.03%) 미쓰비시 토지(4.54%)도 상승했다.

도요타 자동차 등 자동차 빅3는 미국 판매 증가와 엔화 약세 덕분에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시장에서 제너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판매대수가 12~23%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도요타의 미국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닛산도 6.7% 증가했으며, 혼다도 최하 6%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2.84% 상승해 2개월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혼다(3.94%)와 닛산 자동차(1.51%)도 상승했다.

엔화 약세는 캐논(3.05%)과 소니(2.93%) 히타치(2.92%) 등의 지수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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