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마감] 코스피, "땡큐 미국"..이틀째 상승

최종수정 2008.05.02 16:01 기사입력 2008.05.02 15:28

댓글쓰기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큰 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는 연준이 금리인하 중단을 시사한 데다 금융주, IT주의 실적 호조로 다우지수가 1만3000선을 회복한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80포인트(1.25%) 오른 1848.27에 거래를 마쳤다. 4개월 만에 처음으로 1850선을 웃돌며 개장한 코스피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줄였으나 1월4일(1863.90)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중 내내 개인과 함께 매도 공세를 펼쳤던 기관은 오후 들어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사자'를 외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이 2061억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1억원, 5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이를 소화해낸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차익거래 1392억원, 비차익거래 657억원으로 총 205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유통업(-0.21%)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운수장비(2.51%), 전기가스업(2.10%)이 2%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LG전자(-1.60%), KT(-0.76%), LG디스플레이(-0.23%)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모두 빨간불을 켰다.

하이닉스가 4.29%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등도 2%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1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 487종목이 올랐으며 289종목이 내렸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74종목은 보합 마감됐다.

코스닥 시장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78포인트(1.36%) 오른 655.80에 마감되며 4거래일 만에 650선을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04%) 소폭 하락세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전 종목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메가스터디가 11.78% 큰 폭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22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 573종목이 올랐으며 5개 하한가를 포함 352종목이 내렸다. 82종목은 보합 마감됐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