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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황] 美 증시 훈풍.. 항셍 1.94% ↑

최종수정 2008.05.02 15:40 기사입력 2008.05.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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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홍콩증시는 근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하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홍콩도 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금리 인하가 홍콩 금융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급등했다.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현재 항셍지수는 499.21포인트(1.94%) 오른 2만6254.56,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421.62포인트(2.96%) 오른 1만4651.87을 기록중이다.

홍콩 소재 JP모건 프라이빗 뱅크의 이반 뤙 애널리스트는 "신용 위기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다"면서 "증시에 리스크가 옅어지기 시작했다. 시장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일 뉴욕 증시가 시만텍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기술주 및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데다 금리인하 조처로 1~2%대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도 홍콩 증시에 훈풍을 몰고 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재할인율도 기존 2.5%에서 0.25%포인트 내린 2.25%를 기록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9월 이후 7차례의 조정을 걸쳐 5.25%에서 2.00%로 무려 3.25%포인트 인하됐다.

대출 금리 인하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선화부동산은 6.60% 이상 급등하고 있다. 항융부동산과 선홍카이부동산도 각각 5.99%, 3.30% 상승하고 있다.

최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중국은행, 건설은행, 공상은행도 각각 3.02%, 3.13%, 2.27%씩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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