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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美와 동반랠리.. 日 1만4000 탈환

최종수정 2008.05.02 11:39 기사입력 2008.05.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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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뉴욕 증시가 1만3000선을 탈환한데 이어 도쿄 증시와 홍콩 증시가 각각 1만4000선, 2만6000선을 돌파했다. 뉴욕 증시 다우지수가 4개월 만에 1만3000선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다우지수는 경기 반등 기대감으로 이어진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시만텍 등 IT기업의 실적 호재, 신용위기가 끝나가고 있다는 헨리 폴슨 재무장관의 발언 등을 호재 삼아 1.5% 급등, 1만3010.0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1만3000선을 웃돈 채 마감된 것은 지난 1월3일 이후 처음이다. 다우지수 강세는 글로벌 증시 랠리를 이끌고 있다.

델타 아시아 파이낸셜 그룹의 코니타 훙 주식 부문 대표는 "투자자들이 미국 금융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하나의 긍정적인 요인은 상품 시장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향하면서 유동성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신용위기 바닥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금융주가 일제 상승 중이다. 달러가 최근 뚜렷한 강세 흐름을 유지하면서 수출주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도 전일 대비 247.54포인트(1.80%) 급등한 1만4014.4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24.67포인트(1.83%)를 더해 1370.77을 기록했다.

미즈호 파이낸셜(4.09%)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3.79%) 등이 상승장을 주도했다. 미레아 홀딩스(5.05%) 일본손해보험(4.38%) 등 보험주와 스미토모 부동산(7.19%) 미쓰비시 토지(4.71%) 미쓰이 부동산(4.26%) 등 부동산주도 동반 상승했다.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증가 기대감이 작용하고 혼다(3.64%) 소니(3.14%)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홍콩 증시도 급등세다. 오전 11시30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2% 급등하며 2만63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2.9% 급등, 1만46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등이 2~3%대 상승을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대만 증시도 2거래일째 오름세다. 가권지수는 0.7% 오르며 898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9000선을 돌파하며 9010.71까지 치솟았다.

싱가포르 증시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2.4% 급등하며 3200선을 웃돌고 있다.

중국 증시는 오늘까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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