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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광우병 왜곡, 선동은 무책임한 짓"

최종수정 2008.05.02 10:53 기사입력 2008.05.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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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일 최근 광우병과 관련한 공중파 방송에 대해 "보도나 주장은 신중을 기해야 하고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면서 "방송, 인터넷, 야당이 퍼붓는 것을 보면 마치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바로 인간 광우병에 걸릴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인의 광우병 취약성에 대해 "미국 유학생이나 재미교포들이 수백만 명이 넘는데 한국인은 한 명도 광우병 걸린 적이 없다"며 "무슨 근거로 이런 발언을 했는지 정확하게 밝히야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선동에 가까운 주장은 국민들을 정신적 공황상태로 몰고 갈 수 있어 우려된다"면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 왜곡된 정보를 가지고 국민들을 공포에 빠지게 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안 원내대표는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과 그릇된 광우병의 공포를 불식시킬 정확한 정보를 알리도록 노력하라"면서 "또 유통과정의 엄격한 통제와 철저한 검역 절차에도 만전을 기해 국민의 걱정을 씻어내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도 "일부 보도에서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 사람은 실험 동물과 같다는 소비자단체의 말을 인용했는데 그럼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 3억 명의 미국인들은 실험동물이냐" 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은 미국을 광우병 위험통제국가로 분류해 별 문제없이 관리하고 있다"면서 "이런 객관적이 사실들을 무시하고 일부를 왜곡해서 선동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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