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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 펀드 선물은 어떨까?

최종수정 2008.05.02 18:01 기사입력 2008.05.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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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릴 적부터 경제교육을 시켜볼 요량이라면 어린이펀드를 골라 선물해보자. 증권사들도 저마다 어린이펀드를 내놓고 가입자 유치에 한창이다.
 
삼성증권은 '삼성 착한아이 예쁜아이 펀드'를 지난 2006년 9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이 28%를 상회하며 코스피 수익률을 뛰어넘기 때문에 수익률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3억만들기' 펀드도 1년 수익률이 27%에 달하며, '대신 꿈나무 주식형펀드'는 최근 1개월 수익률이 9%대(1년 23.93%)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우리가족 꿈나무 적립식 펀드랩'을 판매하고 있다. 자녀 뿐 아니라 결혼자금,노후자금 마련 등 온 가족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어서 부모님께는 좋은 효 상품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증권사마다 다양한 펀드 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로 어떤 상품이 좋은지 고르기는 쉽지 않다. 바람직한 어린이 펀드 선택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어린이 펀드를 고를 때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골라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투자자금을 향후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등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단기 수익률만 보고 선택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단기성과 중심의 스타일펀드보다는 가치주와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를 중심으로 어린이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수료 비중이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만큼 펀드마다 다양한 수수료 체계도 눈여겨봐야 한다.
 
부모 이름으로 펀드를 가입할 수도 있지만, 자녀들이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이름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이상건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이사는 "장기 수익률을 체크하는 일반 펀드 선택 기준과 함께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어린이에게 경제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1차적인 목적인 만큼 금융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이사는 "어린이 금융캠프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지 혹은 어린이를 위한 운용보고서를 별도로 만들고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며 "상품을 통해 교육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상품이 좋은 어린이펀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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