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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아즈만, 초대형 프로젝트 '알 조라' 발표

최종수정 2008.05.02 16:24 기사입력 2008.05.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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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달러 규모 '알 조라' 발표

아랍에미리트(UAE)의 가장 작은 토후국 아즈만에서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떴다.

1일(현지시각) 아즈만 정부와 레바논의 솔리데레(Solidere) 인터내셔널간의 합작회사 알 조라(Al Zorah) 디벨럽핑 컴퍼니는 총 12 평방킬로미터, 2200억 디르함(6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알 조라'를 발표했다.

600억 달러 규모는 현재 중동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인 사우디의 '킹 압둘라 시티' 프로젝트(1200억 달러)의 절반에 달하는 초대형이다.

알 조라(Al Zorah) 디벨럽핑 컴퍼니는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으로 선임된 Dr. 나세르 참마는 "총 12 평방킬로미터 중 30%에 대한 개발을 담당하고, 나머지 70%는 다른 개발업체들에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가장 좋은 시공업체를 찾을 것이며 이미 이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하했다. 그는 또 "솔리데레(Solidere) 인터내셔널이 아즈만 정부가 제공한 대지를 개발하기 위해 프로젝트의 자금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솔리데레(Solidere) 인터내셔널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재개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솔리데레사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로 알려져 있다.

약 5-7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공될 예정인 알 조라 프로젝트는 아즈만의 해안선을 잇는 '도시안의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 조라 프로젝트 내에는 사무실, 쇼핑몰, 호텔 등의 상업지구는 물론, 병원, 학교, 공원, 휴양시설 등 다양한 도시기능을 갖추게 되며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약 20만명이 거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알 조라 프로젝트는 8.5 킬로미터의 연결도로망을 통해 아즈만 외곽의 에미레이츠 로드와 연결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셰이크 후마이드 빈 라시드 알 누아이미 아즈만 통치자도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즈만은 국토의 전지역을 프리홀드로 지정해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부동산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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