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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장株 자존심…역사적고점 '눈앞'

최종수정 2008.05.02 15:07 기사입력 2008.05.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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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거침없는 랠리를 펼치고 있다. 주가는 어느새 역사적 고점을 한걸음에 내달릴 수 있을 만큼 근접했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50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2.81포인트(2만원) 오른 73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1·4분기 실적발표일이었던 지난 25일 이후 11% 가량 오르며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2006년 2월에 기록했던 사상최고치(74만3000원)와의 격차도 2% 미만으로 줄었다.

박정욱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제일 우려했던 반도체 부문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했고, LCD와 정보통신, DM 부문은 비수기란 말이 무색하게 판매량 및 이익률에서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보여줬다"며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은 향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잃었던 점유율을 회복하고 미래 수익을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사들이 제기하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이미 100만원대에 육박했다. 현대증권이 지난달 30일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지배력이 내년 상반기 더 커진다'며 기존 85만원이었던 목표주가를 95만원으로 높였다. 앞서 키움증권(93만원), SK증권(91만원), 미래에셋증권(90만원), 하나대투증권(90만원), 동양종금증권(90만원) 등도 1분기 실적발표를 전후로 90만원대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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