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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광우병 여론몰이, 정치적 의도 깔려있는 것"

최종수정 2008.05.02 10:53 기사입력 2008.05.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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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광우병 우려와 관련,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상을 정확하고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문제를 정치적인 논리로 접근해 사회 불안을 증폭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이 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의 정례회동 이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한 "정부뿐만 아니라 한나라당당 쪽에서도 국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사안인만큼 정확한 실태를 알리도록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변인은 이와 관련, "오늘 오후 3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 관계장관들이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나치게 과장된 여론왜곡에 대해 정확한 실상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나라당에서도 오는 6일 고위당정 회의를 갖고 광우병에 대한 심도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아울러 "숫자로만 이야기하면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 "소가 100만 마리 있다고 추산되는 일본에서는 (광우병이) 30여건 발생했고 1억 마리가 있다고 추산되는 미국은 3건 발생했고 그 중 한 건은 캐나다 수입소"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96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해 사용한다"면서 "이것은 쇠고기수입 개방이 아니라 광우병 발생 위험 때문에 수입을 금지했다가 국제수역사무국(OIE)가 지정한 요건이 충족돼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전 정부의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각의 광우병에 대한 여론몰이는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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