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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카타르 20억달러 규모 복합발전소 수주

최종수정 2008.05.02 09:58 기사입력 2008.05.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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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카타르 라스라판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복합발전소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회사인 까르마(KAHRAMAA)사가 발주한 총 38억달러(추정) 규모의 라스라판 공업도시(Ras Laffan Industrial City) 전기·담수 복합화력 발전소(Independent Water and Power Projet)를 따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일본 미쓰이 종합상사, 프랑스 수에즈(SUEZ) 에너지 인터내셔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현대건설 지분은 20억6791만달러 규모(원화 약 2조266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설계, 구매 단계에서부터 제작, 운송, 설치 및 시운전, 그리고 책임시공까지 전 공정을 맡는 일괄도급 방식으로 사업을 따냈다.

이 프로젝트는 발전 시설규모가 2730MW급이다. 2700MW급은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시공 중인 1200MW급 제벨알리복합발전플랜트의 2배가 넘고 카타르 인근 리비아가 하루 사용하는 전력을 웃도는 규모다.

이 발전소는 라스라판 공업도시를 비롯해 도하 등 카타르 3개 도시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전력과 물을 공급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발전 부문을 담당하며 2010년 5월까지 1단계(1600MW), 2011년 4월 2단계(1130MW)로 나눠 시공한다. 담수부문 시공은 프랑스 회사인 시뎀사가 맡는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라스라판 C 플랜트 수주로 해외수주 누계금액이 603억달러(50개국, 680건)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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