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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1Q ‘우울한 실적’.. 부익부 빈익빈 '심화'

최종수정 2008.05.02 10:06 기사입력 2008.05.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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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적자전환, 다음 영업익 11억 감소
NHN은 예외..6일 실적발표, 영억익 1260억 예상


NHN을 제외한 2,3위 포털들의 올 1분기 실적이 우울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엠파스 합병 여파를 떨치지 못하고 적자전환했으며 다음은 영업이익이 11억원이나 감소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준)는 올 1·4분기에 매출 551억원, 영업손실 43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56억원이다.

이 회사는 이투스 교육사업 부문의 매출이 탄력을 받았지만 커뮤니티 매출 부문은 19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가량 감소했다.

이에앞서 지난29일 실적발표를 한 포털 2위 다음은 매출 638억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억원 감소한 8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의 감소세, 신규 채용 등 인건비 증가 및 검색 영향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 소싱을 포함한 외주가공비의 증가를 이유로 꼽고 있다.

하지만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이 두 회사는 검색 부분에서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 눈길을 끌었다.

SK컴즈의 경우 검색매출이 58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99% 급증했으며, 다음도 검색광고 매출 2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1% 성장했다.

반면 포털 1위인 NHN은 다음과 SK컴즈의 부진한 실적과는 다르게 이번 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6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NHN의 예상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58.65% 늘어난 1260억원에 달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홍지나 교보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NHN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게임 부문 또한 한게임 회원제 개편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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