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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가스터디, 4거래일만에 반등中

최종수정 2008.05.02 09:33 기사입력 2008.05.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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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일 대비 1만7000원(5.14%) 오른 3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레디스위스와 맥쿼리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인 '사자' 주문이 몰리고 있어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주는 모습이다.

지난 29일 이래 메가스터디는 2대주주 코너스톤이 보유 지분 매각 방침을 밝히면서 약세를 보여 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너스톤이 지분 매각 선언 자체가 가격 부담 이슈를 부각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혜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너스톤의 매각 방침은 메가스터디 현 주가가 기존 사업 부문의 성장성 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며 "외국인도 현 주가에 부담을 느낀다는 사인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전략적 투자자가 주식을 팔고 떠나는 것은 심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기관인 코너스톤의 지분 매각은 예상됐던 사안인 데다 아직 구체화된 이슈가 아니라는 점에서 주가에 심각한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남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너스톤이 투자기관이다 보니 언젠가는 차익실현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기본 입장을 밝힌 것"이라면서 "코너스톤 대표가 현 메가스터디 사외이사인데다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매각하겠다는 의사도 밝혔기 때문에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전무는 이와 관련 "코너스톤이 투자기관이고 메가스터디를 통해 상당한 투자 수익을 거두고 있는 만큼 본연의 임무를 다 할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블록딜과 관련된 사전협의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분 매각이 임박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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