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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날개 달았다..52주 최고치"

최종수정 2008.05.02 09:28 기사입력 2008.05.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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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2주 최고치로 치솟았다.

뉴욕발 훈풍에 국내증시가 1850선을 넘어서며 출발하자 국내증시 대표 주식인 삼성전자 역시 강한 상승탄력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8000원(2.53%) 오른 7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증권과 UBS, 씨티그룹 등 매수 상위 창구는 모두 외국계 증권사가 싹쓸이하고 있다.

73만원대 주가를 회복하면서 52주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지난 2006년 1월31일 이전 최고치인 74만원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한달동안 15% 상승하며 가파른 급등에 대한 부담감도 지적됐지만 증권가에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30일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지배력이 내년 상반기에는 더 커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김현중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한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가 다른 사업부의 경쟁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됐다"며 목표주가를 90만원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한편 현재 22개 증권사의 삼성전자에 대한 평균 목표주가는 82만4318원이다.

IT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삼성전자의 상승 탄력에 한 몫 하고 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한데 이어 LCD 등 일부 협력업체의 단가인상 소식 등 전반산업의 호조가 후방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IT 및 부품/장비 등 주도 업종내 순환매에 포커스를 맞추는 전략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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