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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성화 중국으로...홍콩 봉송

최종수정 2008.05.02 09:26 기사입력 2008.05.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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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北京)올림픽 성화가 해외 봉송일정을 모두 마치고 2일 홍콩 봉송을 시작하면서 중국 국내 봉송에 돌입한다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그러나 국제 인권단체와 반체제 지식인들이 반정부 시위를 준비하고 있어 홍콩에서의 봉송도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은 성화 봉송을 위해 비상 경계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홍콩에 도착한 성화는 탈취 등에 대한 우려로 보관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채 특별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급 시위에 대비해 봉송 구간도 33㎞로 당초 계획보다 단축됐다.

또한 반중국 인사나 인권운동가들이 홍콩에서 줄줄이 입국을 거부 당해 현재 입국을 거부당한 외국인이 8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당초 입국이 거부당할 것으로 알려졌던 인권단체 '다르푸르의 꿈'을 이끌고 있는 미국 배우 미아 패로는 1일 홍콩에 도착해 무사히 입경 심사를 통과했다. 심사 과정에서 홍콩 당국자는 성화봉송을 방해하지 말 것을 요청했고 패로도 이에 동의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패로는 2일 홍콩외식기자클럽에서 수단에 대한 중국의 무기공급 등에 항의하고 중국 정부가 다르푸르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올림픽 성화는 2일 홍콩에서의 봉송을 마치고 3일 마카오를 거쳐 4일 하이난(海南)성 산야(三亞)에서 중국 본토의 봉송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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