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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생필품값 상승 요인 하나하나 구체 검토"(상보)

최종수정 2008.05.02 15:07 기사입력 2008.05.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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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재추진 의사는 밝히지 않아

김동수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일 "물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서 생필품 하나하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짚어보고 있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보는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물가가 최근에 높아진 것은 사실 대내적인 요인보다는 국제 원유가격이 두바이 기준 110달러로 오르는 등 고공행진하고 있고 곡물 가격도 수그러들지 않는 데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각 생필품목이 오르는 요인이 무엇인지, 전망은 무엇이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경편성과 관련해서 김 차관보는 "민간부분의 활용되는 돈이 정부쪽으로 온 것이므로 민간에 환원돼야 한다"면서도 구체적인 환원 방법에 대해서는 "당정간의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겠다"며 6월 추경편성 추진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최중경 차관이 "한나라당과 6월 추경편성과 합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후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그런 적 없다"며 당정간에 또다시 마찰을 입고 있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차관보는 올해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를 감안하면 6% 성장 어려운 게 사실이나, 정부는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며 "세제, 재정기능, 공기업 투자 활동 등을 최대한 나서고, 기업 규제 등 제약요건을 최소화 해서 기업이 투자에 나서도록 정책적인 모든 수단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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