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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7300가구 '봇물'

최종수정 2008.05.04 09:18 기사입력 2008.05.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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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및 김포신도시 등 다양

이달부터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공공택지 뿐만 아니라 민간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도 첫 선보일 예정이여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최고 20~30% 정도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들에 따르면 5~6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분양 예정인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임대, 타운하우스 제외)는 총 10곳 7300여 가구에 이른다.

이 중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인천 청라지구로 이 곳에서만 2400여 가구에 달하는 분양가상한제 물량이 쏟아진다.

청라지구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으로 향후 관광, 레저, 국제 금융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과 제2외곽순환도로 착공이 계획돼 있어 모든 청약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곳이다.

우선 호반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A14, A18블록에서 80∼110㎡ 179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중 18블록은 청라지구 분양단지 중 가장 큰 단지며 중ㆍ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 하다.

광명주택은 청라지구 A15블록에서 110㎡ 단일면적으로 264가구를 분양한다. 광명주택은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녹지와 실개천이 있어 주거 환경이 다른 블록보다 더 쾌적하다. 또 서해종합건설도 A2블록에 100㎡ 370가구를 준비중이다.

평택시 청북지구에서는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114, 115㎡ 6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지가 입지한 청북지구는 녹지율이 30%를 넘는 저밀도 전원단지로 개발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의 분기점인 서평택 분기점에서 가깝다.

우남건설은 경기 김포시 운양동.장기동.양촌면 일대 김포한강신도시에 129~260㎡ 중.대형 1203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최근 김포 일대 민간 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고 분양된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3.3㎡당 200만~300만원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택지에서도 첫 상한제적용 아파트가 나온다. C&우방ENC는 수원 권선구에서 111~138㎡, 총 18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예상분양가는 3.3㎡당 920만~940만원으로 인근 신규 아파트 분양가보다 저렴하다.

다만 상한제 아파트도 확장가, 옵션비용은 별도인데다 규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수요자가 생각하는 만큼 저렴하지 않을수도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는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전매 제한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며 "앞으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반 분양 물량이 감소할 전망이니 내게 맞는 상품을 잘 찾아 적극 청약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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