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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만, 모처럼 '부활 샷'

최종수정 2008.05.02 08:15 기사입력 2008.05.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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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오픈 첫날 1타 차 단독선두

강지만이 매경오픈 첫날 9번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제공

"이게 도대체 얼마만이야"

슬럼프에 허덕이던 강지만(32ㆍ토마토저축은행)이 1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2ㆍ6961야드)에서 개막한 매경오픈(총상금 6억원) 첫날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1타 차 단독선두에 나서며 부활의 나래를 활짝 폈다.

지난 2006년 10월 신한동해오픈 우승 이후 1년7개월만의 리더보드 상단 점령이다. 강지만은 이날 13~ 16번홀의 4연속버디를 발판으로 7개의 버디(보기 2개)를 솎아냈다.

강지만은 당시 최경주(38ㆍ나이키골프)가 출전했던 신한동해오픈 우승 이외에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 준우승과 KPGA선수권 4위 등 '큰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상금랭킹 3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강지만은 그러나 지난해 무리한 스윙 교정과 함께 내리막길을 타면서 상금랭킹이 68위까지 곤두박질했다. 강지만은 "올 시즌에는 아예 예전 스윙으로 플레이하기로 했다"면서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가대표 송태훈(17ㆍ신성고1)이 2위(4언더파 68타)에 올라 이변을 연출한 선두권은 '디펜딩챔프' 김경태(22ㆍ신한은행)가 공동 3위(3언더파 69타)에 포진해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을 시작했다.

아시안(APGA)투어 최연소우승을 노리는 노승열(17)이 이 그룹에 진기록 도전을 위한 단단한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오는 29일 만17세가 되는 노승열이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5년 더블A 챔피언십에서 치나라트 파둥실(태국)이 수립한 APGA투어 최연소 우승기록(만17세5일)을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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